택배 노조와 사측이 택배 분류작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룬지 6일 만에 노조가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택배사가 분류작업을 계속하라는 공문을 기사들에게 내려보낸 건 약속 파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노조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데요. 현장 연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완 /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] <br />택배 노동자들을 위해 기자회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동 기상. 묵상 바로. 합의문 내용과 관련해서 택배사들이 반박을 제기한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문 1조 택배사들은 개별 분리된 택배를 택배기사들에게 인도해야 된다. <br /> <br />2조, 택배기사의 업무는 집합, 배송으로 한다. <br /> <br />2-3조 택배사들은 개별 분류인력을 투입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에 투입할 경우 합당한 수익을 지급하여야 한다. <br /> <br />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 조항을 확인하는 내용이 우리 기자분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 2페이지의 동그라미 네 번째 줄에 아주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월 21일자 민주당 보도자료입니다. <br /> <br />이걸 읽음으로써, 낭독하면서 지금 사회적 합의 파기를 했냐 안 했냐고 하는 논란을 우리 기자분들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합의가 나온 당일날 민주당에서 나온 보도자료를 통해서 낭독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과로사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시키고 택배사가 분류작업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그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. <br /> <br />택배노동자가 불가피하게 분류작업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공짜노동으로 불리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토록 했다. <br /> <br />이게 민주당 보도자료입니다. <br /> <br />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듯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기자회견 첫 번째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택배노동조합의 김태완 위원장님으로부터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노동조합의 명칭이 바뀐 것을 다시 한 번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노동조합의 명칭이 전국택배노동조합에서 기존에 있었던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합치면서 변경되었음을 공지하면서 김태완 위원장님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전국택배노동조합 의사집행기구인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건은 단일 안건으로 개별 택배사들의 사회적 합의 파기와 향후 대책 수립이었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71400553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